최신뉴스

베트남-캄보디아의 국경 관련 협력

베트남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와 캄보디아의 삼데크테코 훈센(Samdech Techo Hun Sen) 총리는 지난 5일 하노이에서 2006~19 양국 토지 경계구분 및 국경표시 설치 검토회의 공동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약 1245km에 달하는 국경선을 공유한다. 1986년 국경 확정 협약 이후 양국은 지속적으로 경계 구획과 국경표지판 설치 작업을 이어왔다. 작년 12월까지 국경분계를 비준을 84% 완료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1985년 국경 확정 협약과 2005년 베트남-캄보디아 협약에 대한 보충 협약’, 그리고 ‘베트남-캄보디아 국경과 국경표지에 대한 프로토콜’에 나란히 서명했다.

레호아이쭝(Lê Hoài Trung) 차관은 “이 두 문서 서명은 국제법에 따라 국경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양국의 독립성, 자주권, 영토 보전, 평등, 그리고 상호 이익을 존중한다는 원칙에 입각한 양국의 우호관계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와 토지 경계선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중 중국과 라오스와는 이미 경계획정과 국경표지판 설치를 모두 마친 상태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지금까지 완성된 모든 작업이 국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성과라며 그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푹 총리는 “기존에 서명된 다른 문서들과 함께 새롭게 서명된 두 개의 문서를 통해 평화, 안정,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국 사이의 국경선 관리와 발전에 대한 중요한 법적 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이번 서명을 통해 국경 문제 해결에 있어 베트남-캄보디아 협력의 만족스러운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푹 총리와 내가 2005년 베트남-캄보디아 협약에 대한 보충 협약 체결 이후 14년 동안 양국은 베트남-캄보디아 공동 국경위원회 및 행정부와 함께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훈센 총리는 국경지역에 기반시설, 도로, 시장 그리고 생산시설을 건설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시민들에게 혜택이 가고, 메콩강 유역과 아세안 회원국들 간의 협력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훈센 총리는 두 나라 정부와 시민들에게 평화, 우정, 협력, 발전의 경계선 구축을 요청했으며 응웬쑤언푹 총리는 1983년 체결된 협정을 대체할 국경과 국경선 관련 관리규정 협약을 고안하기 위해 양국의 협력을 제안했다.
[베트남뉴스 TTXVN]

총리, 14차 당 전국 대표대회 경제‧사회 소위원회 회의 주재

총리, 14차 당 전국 대표대회 경제‧사회 소위원회 회의 주재

3월 26일 오후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경제‧사회 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팜밍찡 총리는 2021~2030년 단계 경제‧사회 발전 전략 이행 5주년 평가 및 2026~2030년 5개년 경제‧사회 발전 임무 및 방향 보고서 개요 논의에 대한 소위원회의 제2차 회의를 주재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