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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Metalex Vietnam 2017) 10월 12일, 호치민 SECC서 개막

베트남 최대의 공작기계 전시회인 ‘Metalex Vietnam 2017’이 지난 12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일 간 이어지며 전 세계 25개국 500여 브랜드가 참가한다.

주최측은 이번 ‘Metalex Vietnam 2017’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Koma Taisen Competition’, ‘Robot Chef와 함께 오믈렛 요리하기’와 같은 다양한 현장 활동을 마련되며 진공, 계측 및 자동화 분야의 제조산업 강화를 위해 기술집약적인 전시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거의 60만개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90% 이상이 중소 규모로, 대부분이 오래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기술을 적절하고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최근 베트남 제조업체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간주된다.

법무부소속 과학기술부의 전임교수인 돈 낭(Don Nang) 박사는 “현재의 투자 혜택을 누리려면 구식 기술의 수입이 중단돼야 하며, 기술 훈련을 가속화해 숙련된 인력과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올해 개최되는 ‘Metalex Vietnam 2017’에는 미스미, 헥사곤, 타카마츠, 하이윈, 무라타, 쇼와덴키, 키엔스, 세일로 등 주요 리딩기업들의 25개국 500개 업체가 참가하면서 기술 혁신과 새로운 금속가공 혁명의 경험을 베트남에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인도, 중국, 독일, 일본,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8개국의 10개 국제관도 구성됐으며 각국의 머시닝센터, 방전가공기, 판금가공, 용접, 계측 등 다양한 분야의 공작기계 및 솔루션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타 전시회와 공동 개최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한편 Metalex Vietnam과 공동 개최되는 ‘Metal Assembly 2017’은 고급 전자 제조 기술과 현지 및 국제 공급업체의 부품을 전시한다. 표면실장 기술, 전자기기 제조 자동화, 머신비전 등에 최신 기술에 대한 직접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부품 제조사들과 접촉할 수 있는 ‘Industrial Components&Subcontracting Vietnam 2017’도 공동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모든 참가자는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및 기타 산업 부품에 이르기까지 고품질 부품을 탐색하여 비즈니스 분야를 확장할 수 있다.

주최사인 Reed Tradex의 Suttisak Wilanan 지부장은 “Metalex Vietnam 2017를 포함해 업계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공동 개최는 제조 및 공급망 전문가에게 탁월한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 기회는 물론 최신 장비, 기계 및 기술 전시에 대한 노출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Reed Tradex는 전시회가 출품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베한타임즈=김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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