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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중앙은행에 부실채권 관리 강화 요청

베트남 정부는 현재까지 자산관리공사(VAMC)가 인수한 부실채권(NPL)을 제외한 금융기관의 NPL 비율을 현행 2.16%에서 2%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부실채권 정리에 집중하라고 중앙은행(SBV)에 지시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시행령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현재 총 NPL 6.6%에서 5% 미만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VAMC으로 하여금 신용기관에서 매입한 부실 채권을 매각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앙은행에 대해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정산법 개정안, 금융기관 구조조정 계획 등 부실채권 정산을 위한 법적 규제를 시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레민흥 총재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지금까지 은행 시스템의 구조조정과 부실채무를 다루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다.

지난해 11월 레민흥총재는 부실채권 처리와 관련된 금융기관의 구조를 규제하기 위해 9월 발행된 시행령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금융기관에 지시하는 2건의 문서를 발행했다. 2022년까지 매년 부실채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해결책을 검토하고 제공해야 한다.

또한 금융기관은 VAMC에 매각된 채무에 대해 구매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VAMC는 시장 기반 메커니즘에 따라 회사가 매입한 부실 채권과 담보의 처리 속도를 높여야 한다.

또한 중앙은행은 바젤 II 표준에 따른 지배구조 및 위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은행 운영의 안전 표준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 관행에 따라 많은 규정과 정책을 발표했다.

2012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은행 시스템은 794조2000억VND의 부실 채권을 청산했다. 특히 2017년 말 국회 결의가 발효된 이후, 총 141조3000억VND의 부실 채권을  처리했다. 고시 42호는 신용기관과 VAMC가 채무불이행 채무자의 담보물을 신속하게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8월 승인된 2025년까지 은행 부문 개발 전략에 따르면 SBV는 부실채권의 비율을 2020년까지 3% 미만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광훈 기자]

총리, 14차 당 전국 대표대회 경제‧사회 소위원회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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