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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시장 뒤늦은 호조

베트남자동차제조협회(VAMA)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자동차 판매량은 4만7865대로 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11월에 비해 32%,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나 증가한 수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12월에 판매 된 승용차는 3만6856대로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 나머지 1만673대는 상용차로 50% 늘었으며, 특수 목적 차량은 331대로 30% 감소했다.

연말 자동차 판매량 급증에도 불구하고 2020년 총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의 피해를 봤다. 4월의 1차 대유행과 8월 2차 대유행 당시 큰 폭락으로 인해 총 판매대수는 29만6634대로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베트남의 시장 점유율 1위는 현지 브랜드인 타코(Thaco)였으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0% 증가해 10만727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은 35.5%에 달했다.

그 뒤를 일본 토요타(7만692 대 / 11% 감소)와 미쓰비시(2만8954 대 / 6% 감소)가 이었다. 미국 포드와 일본 혼다가 상위 5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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