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여자 가라테 팀, 세계 3위 기염

베트남 여자 가라테 팀이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베트남은 10일 도쿄 부도칸 실내경기장에서 끝난 ‘가라테1 프리미어리그 - 2019 도쿄’에서 말레이시아팀을 꺾고 여자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가라테 종주국이자, 이번 대회 주최국 일본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독식했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여자 단체팀은 응웬티프엉(Nguyễn Thị Phương), 르우투우옌(Lưu Thị Thu Uyên), 레티칸리(Lê Thị Khánh Ly)로 구성됐다. 응웬티프엉은 여자 개인전에도 나섰지만 29위에 그쳤다.

가라테 1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가라테 국제대회다. 각기 다른 도시에서 연간 7차례의 대회가 열리는데 이번 도쿄 대회는 5번째 대회였다. 다음 대회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정진구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