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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국, 투자 및 무역 유대 강화

브엉딘후에(Vương Đình Huệ) 부총리는 지난 8일 하노이시에서 찰스 프리먼(Charles Freeman) 미국상공회의소(USCC) 아시아담당 수석부회장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지난 2월 말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지도부와 도널드트럼프(Donald Trump)미국대통령간 회담이 양국의 투자 및 무역 유대를 강화시켰다고 평가했다.


프리먼 수석부회장은 향후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이 트럼프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되면 상공회의소에서 열릴 환영회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프리먼 수석부회장은 베트남 주재 미 상공회의소(AmCham Vietnam)가 베트남 정부와 각 부, 베트남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미국 간 무역관계 백서를 도입하고, 오는 5월 열릴 베트남-미국 정상회담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미 상공회의소는 베트남이 미국 기업을 받아들이는 것뿐 아니라, 미국이 베트남기업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것도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베트남 내 해외투자에 대한 유치와 효용성을 평가하며 베트남 정부를 돕는 베트남 주재 미 상공회의소에 감사를 전했다.

부총리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를 강조하며, 미 상공회의소와 베트남기업들에게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 계획은 곧 도입될 백서에도 명시될 예정이다.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두 나라 경제 무역과 투자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미국 기업들의 제안에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뉴스TTV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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