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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개인정보보호 강화 필수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보안국은 최근 모바일월드사와 FPT의 데이터 유출 사건이 발생한 후 고객과 기업의 법적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유출된 정보는 이달 초 온라인 포럼에 게재된 바 있다.

당국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월드 이용자 정보처리 시스템에 대한 해커의 공격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PT에 따르면 이 정보는 2017년부터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사용된 샘플 정보와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국은 사용자에게 소스가 불분명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맬웨어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기업뿐만 아니라 사용자, 특히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당국은 조직과 기업에 정보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관리 및 기술 조치 강화를 권고했다. 또한 정보 시스템의 취약점을 검토하고, 사이버 공격의 위험과 징후를 탐지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요청했다.

당국은 사용자에게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개인 및 결제 정보를 제공하고 승인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때 주의를 당부했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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