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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10~19 부유층 성장 2위 랭크

베트남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부유층 성장 순위에서 방글라데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Wealth-X는 '부의 10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세계 부유층의 성장을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미래 성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추세를 예측했다.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모두 젊고 확장 가능한 노동력의 지원을 받고 제조업 공급망에서의 통합을 통해 강력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슈퍼리치들의 숫자도 지난 10년 동안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보다 크게 증가했다.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0개국 중 6개국을 배출했다.

보고서는 또한 지난 10년간 세계 부유층 인구가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성인 인구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부유층 개인(순자산 100만USD 이상)은 2005년 50조USD, 2010년 69조USD에서  지난해 104조USD로 지난해 전 세계 재산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은행, 기업, 소비자 서비스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부유층을 배출한 분야이며, 향후에는 IT 분야가 강력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Wealth-X 보고서는 IT 사업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고 전통 산업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만큼 IT 분야에서 부유층 비율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 지점을 두고 2010년 설립된 Wealth-X는 500여개 이상의 회사  고객을 보유하고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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