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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 비엔호아 공항 일대서 고엽제 정화 프로젝트

베트남과 미국이 베트남 전쟁 때 사용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로 오염된 남부 동나이성(省) 비엔호아 공항 일대에서 정화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뉴스는 베트남 국방부와 미국국제개발국(USAID)이 이날 비엔호아 공항에서 정화 프로젝트 착공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착공식에는 쯔엉화빈 부총리와 카린 R.매클랜드 베트남 주재 미 부대사가 참석했다.

USAID는 비엔호아 공항 일대 37헥타르(ha) 규모의 부지에 대한 정화 작업에 들어가 다이옥신 등의 독성화학 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미 정부가 향후 10년 동안 정화 작업에 3억USD를 지원하기로 했다.

착공식에서 쯔엉화빈 부총리는 베트남 전쟁 때 360만헥타르 면적에 고엽제와 다이옥신 등이 살포됐으며, 이 같은 독극물에 노출된 자국민의 수는 480만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부총리는 그러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전후 복구 노력에 협력하고자 하는 미국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김세원 뉴스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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