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인 베트남항공,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 신설된 밤부항공 등이 미국행 항공편을 개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금 까지 관광, 친인척의 방문 등 미국 방문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양국간에는 논스톱 항공편이 없었다.
미국을 방문하려는 베트남 승객들은 중국과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환승을 해야했다.
베트남 항공국(전 베트남민간항공총국)의 자료에 따르면 급성장하고 있는 항공시장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평균 16%씩 성장했다.
베트남은 현재 FAA 등급을 부여받지 못했다. 카테고리1은 한 국가의 항공사가 미국으로의 서비스를 개시하거나 지속적으로 미국 항공사와 상호 코드 공유 협정에 참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