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떤선녓 국제공항 ‘수용한도 연구용역’ 진행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호치민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계획에 대한 연구 및 검토와 관련해 교통부에 수용 인원 한도를 명확히 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떤선녓 국제공항에 보고에 따르면 2016년 승객 수는 3천 2백만명, 2017년에는 3,600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계획 용량을 초과하여 교통 혼잡을 일으키고 있다.

베트남 총리의 승인을 얻은 2015-2020년 계획안에 따라 2015-2020년에 여객 수송량이 16%/년, 2020-2030년에 8%/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떤선녓 공항의 승객 운송 수요는 2025년에 연간 8,300만 명이고, 2030년에는 연간 1억 2,100만 명이 방문하게 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떤선녓 국제공항의 2025년까지 정기 여객 운송에 대한 수요는 약 7천 8백만 승객/년이다.

호치민시 조사단 보고서에 따르면 공항에 여객수송 수요는 2025년까지 약 7,800만 명, 2030년까지 약 1억 1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DPi 컨설팅(프랑스)의 연구에 따르면 2025년까지 떤선녓의 예상 용량은 연간 5천만 명의 승객이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는 공항의 수요와 남부의 항공 수요예측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교통부에 정확한 ADPi 컨설팅을 요청했다.

공항의 연간 수송량이 5천만 명에 이르는 경우, 교통부는 1년 수용 인원을 정확하게 결정하여 국제공항 운영 계획을 새롭게 제시해야 한다.

또한 롱타잉, 껀터 공항등과 긴밀하게 연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호치민시는 롱탄, 껀터 공항이 떤선녓 공항에 대한 수요 계획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발생할 위험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요청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인프라 개발 지원으로 떤선녓 공항에서는 다행히 큰 정체를 일어나지 않았다.

교통부는 공항 확장 비용과 공항 밖의 기술 기반 시설(수송, 배수 및 수자원 공급)을 포함하여 각 확장 계획의 비용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호치민시 또한 떤선녓의 수용력이 5천만 명 승객/년 일때 호치민시와 남부 지역 교통 연결의 타당성 및 경제적 타당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의 공항조건으로 떤선녓 공항의 조정 계획, 확장 및 업그레이드 계획에 관한 회의에서 ADPI 대변인은 5천만 명 승객이 이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1년마다 공항을 확장해 수용 가능 인원을 정확히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떤선녓 공항의 용량을 연간 6천만~7천만 명의 승객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공항 북쪽 골프장으로 부지를 확장해 새로운 착륙장 건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 기자회견에서 마이 티엔 중(Mai Tiến Dũng) 정부 총리실장(장관급)은 외국 컨설팅 업체를 통해 교통부에 상황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치민시 또한 연구팀과 매우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최근 부총리도 컨설턴트 그룹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른 여러 견해도 정상적이지만 결론은 내려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 교통부가 어떻게 평가하고 결정할 것인가는 컨설턴트와 연구 기관의 객관적인 평가 요소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비엣훙(VIỆT HÙ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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