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티나(Kathina) 법의' 공양 의식은 강한 응집력을 표현하기 위해 남동(Nam Tông )불교의 관념에따라 불제자가 스님들에게 법의와 물품들을 공양하는 것이다. 베트남민족 문화관광마을에 있는 크메르사원에서 개최된 공양식에 전국의 불제자들이 모여들었다.
Kathina - 남동 불교 경전의 고전 언어에 따라 경전을 필사하여 불경을 꼼꼼하고 지속적으로 암기한다. 크메르 불자들의 스님들에게 법복을 공양하는 불공의식은 사람들에게 복덕을 가져다 주며 스님들의 수련이 원만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크메르 문화 전통에 따르면 스님들의 3개월 간의 집중 수행이 끝난 후 한달 안에 특정날을 지정하지 않고 각 사원마다 일년에 한번 공양식을 개최한다. 크메르 남동불교의 법의 공양식은 선두에선 불제자가 열릴 시간과 장소에 대해 스님들에게 통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해에 사원에서 집중 수행한 과정을 마치는 분위기 속에서 '까티나 (Kathina) 법의 ' 공양식에는 남부지방에있는 남동크메르 불제자들뿐만 아니라 하장(Hà Giang)성, 라오가이(Lào Cai)성, 옌바이(Yên Bái)성, 남딩(Nam Định)성…등 북부지방에 있는 불제자들도 모여든다.
공양식을 시작하기 전에 스님들과 불제자들은 사원주위를 3번 돌면서 법의와 약, 과일…등 공양품들을 공양하는 행진을 시작한다. 그 다음 '까티나 (Kathina) 법의’ 공양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법당에서 진행된다. 대표 스님이 까티나 (Kathina) 법의 '공양식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불제자의 가족들에게 축복을 빌어누는 염불을 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