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고원 위 평안(An Nhiên)한 곳

달랏(Đà Lạt)시 휘황(Huy Hoàng) 언덕 위에 있는 안 느이엔(An Nhiên)카페는 평안한 곳을 찾아와 고원 하늘과 땅 사이의 공간에 공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고독한 오래된 소나무 숲 사이에 있는 화이트 빌라는 1,000 m2 정도의 면적에 지어진 정원 안에 있으며 전통과 현대를 섞은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달랏의 가을 날씨속에서 낭만적이고도 아늑하게 보인다. 빌라 1층은 카페 주인의 집이며 2층은 관광객의 관람을 위한 공간이고 3층은 참선 및 차 대접을 위한 공간이다. 어떤 구석에 있어라도 달랏시의 전체 풍경을 볼 수 있다.

안 느이엔(An Nhiên)빌라에 온 관광객들은 각각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위치가 있다. 빌라 왼쪽에 있는 위치에서 멀리 바라보면 달랏 교구 전체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오른쪽에는 신화속에 나오는 랑비앙(Lang Biang)산악과 안개 속에서 살포시 보이는 으리으리한 할머니산의 정상이 보인다. 안 느이엔 빌라 주위에는 채소재배 하우스 및 화원, 소나무 언덕, 잔디밭 등이 있다. 밤에는 등빛을 통해 보이는 언덕풍경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



달랏(Đà Lạt)시 높은 언덕 위에 있는 안 느이엔(An Nhiên)카페는 평안하고
참선과 어울리는 공간이라서 수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아온다.



카페에서 멀리 보면 짙푸른색으로 덮여있는 랑비앙(Lang Biang)산악과 으리으리한 할머니산의 정상이 보인다.


웅대한 풍경과 시원한 경치는 안 느이엔(An Nhiên)카페에 왔던 사람들이 달랏시에 대한 애착을 갖게 만든다.


안 느이엔(An Nhiên)카페는 찬란한 도시와 완전히 반대된 분위기를 가진다.


크고 부드러우면서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된 소파 및 의자는 편안하게 집의 거실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밤이 점점 다가오면 달랏(Đà Lạt)농장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안 느이엔에 찾아온 사람들은 마음속 안정성과 평안함을 다시 찾아오게 된다. 카페의 인터리어는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하다. 각각 책상 위에 말린 소나무 나뭇가지나 동백 꽃의 꽃병으로 장식되어있다. 그리고 보라색인 소파가 있어서 낭만적인 분위기와 아늑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더 좋아한다. 빌라 2층 전체는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풍광이 잘 되고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인다. 그래서 관광객은 안 느이엔 카페의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쉬면서 편안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안 느이엔은 넓은 공간과 시원한 공기 속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온 누구나 평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새벽이나 황혼녘이 되면 울창한 숲에 지어진 안 느이엔은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뽐낸다.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쌀쌀한 날씨를 느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한 것은 아주 오래전 부터 우아한 취미였을지도 모른다.

안 느이엔 카페는 관광객들에게 고용함과 평안함을 가져다 준다. 그게 카페주인 조꽝리엠(Đỗ Quang Liêm)씨의 의도이기도 하다. 달랏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며 가족 모두  불교신자이고 취미는 참선이다. 그래서 주인과 카페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평안함을 다시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 느이엔(An Nhiên)카페를 만들었다고 한다. 리엠(Liêm)씨는 “모든 사람들이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참선은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제일 불안한 때에 자신과 자신의 삶을 다시 볼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카페명칭처럼 안 느이엔An Nhiên)카페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시끄러움이 싫고 조용히 앉아 쉬고 싶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삶을 다시 보거나 고된 근무시간 뒤에 마음을 안정시키고 평안함을 찾기 위하여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호치민(Hồ Chí Minh)시에서 달랏까지 온 마잉 코아(Mạnh Khoa)씨는 이 카페가 달랏의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고 이곳에서 마음을 가볍게 비우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빌라 3층에는 참선 및 차를 대접하는 공간이라서 불교 건축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참선에 대한 지식을 가진 주인은 관광객들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참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관광객이 필요하다면 리엠 주인이 직접 참선하는 방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리고 불교 및 도덕원칙과 관련된 작은 책장이 있어서 어느 한 구석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으며 자아(自我)를 찾아볼 수 도 있다.

안 느이엔(An Nhiên)의 목적은 사람들의 심신을 가라앉힌다 달랏만의 독특한 분위기와도 상통하는 것이다. /.



카페 주인이 직접 만든 미니 케이크와 티파티의 모습.


안 느이엔(An Nhiên)카페의 차 대접 방식.


참선을 수행하고 차를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조용한 공간.


안 느이엔(An Nhiên)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 있는 관광객.


안 느이엔(An Nhiên)는 요즘 달랏의 독특한 면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유명해진 새로운 관광지다.

기사: 응웬 와잉(Nguyễn Oanh)-사진:응웬 루안(Nguyễn Luân)
 

하노이 문묘·국자감 야간 투어 체험

하노이 문묘·국자감 야간 투어 체험

최근 하노이 문묘·국자감 과학문화활동센터는 ‘도교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문묘·국자감 야간 투어 운영을 개시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문묘·국자감 야간 투어는 특별 국가 유물 유적지의 고유한 가치를 홍보하고,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문묘와 국자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하노이 관광을 더욱 풍부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진행되는 것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