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리 왕조 시대 건축유산

2019년 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가상현실 기술로 리 왕조 시대의 건축 유산을 체험 활동이 대중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문화 활동이 되었다. 사람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베트남 민족의 건축 역사를 더 이해할 수 있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새로운 창조적 방식의 체험이다.
베트남 유산의 날을 기념하여 하노이 미술관과 Sen Heritage는 “가상현실 기술(VR3D)을 이용한 리 왕조 시대의 건축 경험” 행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였는데, 압권은 3D 전시, 3D 영화, VR3D 제품 등을 통해 원기둥(Một Cột) -연우사(Diên Hựu) 사원을 재현해낸 것이다.

세계에서 가상현실 기술은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성장 추세인 분야이다. 민족문화사 재현 분야에서 이 기술을 베트남에서도 적용함으로써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리 왕조 시대 고풍스러운 건축물에 대한 베트남 사람들의 사랑과 긍지를 더해줄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전시사진을 보는 것부터 가상 안경을 착용하는 것까지, 관광객들은 예로부터 리 왕조 시대의 건축적 공간에 대한 모든 감정들을 쉽게 경험하면서 조상이 남긴 진귀한 유물을 마치 직접 만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대중이 그 역사적인 공간에서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원기둥(Một Cột) -연우사(Diên Hựu)문화의 모습은 용머리, 제단, 쌍룡, 대서양의 헌납과 같은 작은 세세한 부분에서 눈에 띄게 생생하게 재현되어 관람자들이 역사를 간직한 광대한 건축물에 직접 몸담고 있는 듯하는 놀라운 체험을 선사한다.

동양 사립 대학교 대학생들이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리 왕조 시대의 원기둥(Một Cột) -연우사(Diên Hựu) 사원 건축 유산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SEN Heritage의 설립자 인 쩐쩡즈엉(Trần Trọng Dương)박사의 원기둥(Một Cột) -연우사(Diên Hựu) 사원의 가상현실 기술과 리 왕조 시대의 원기둥 기술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사찰 건축물 유산에 관한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받고 있다.


3D 가상현실 안경은 전시용 기술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도구로 사용 된다.


이러한 기술로 방문객들에게 사찰 건축의 더욱 매력적이고 사실적인 모습을 공간감각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한 가상현실 기술 제품은 연우사(Diên Hựu) 사원 건축물 자료를 디지털화한 것이다.이번 기술을 통해 구현된 제품들은  Sen Heritage 그룹의 최근 50여 년 간의 과학계의 자료 (고고학, 역사미술, 문예학, 불교 표상 등)들을 종합해 연구한 지 10년 만에 나온 결과다.
 

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증강현실기술을 통한 역사물에 대한 접근 방식을 즐기고 있다.


가상현실 기술 외에도, 방문객들은 현대적인 방식을 통해 역사를 탐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서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하고 탐방하는 건축 관련 기술자와 연인들간의 만남의 장소이다.


리 왕조 시대의 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리 왕조 시대 무늬 은장식이 재현되어 행사에 전시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독특한 문화 행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

옛 한기둥 사원은 연화대 (蓮花臺-Đài Hoa Sen)라고도 불리었으며, 하나의 기둥 위에 하나의 신전이 세워져 있다. 연화대는 "지속적인 축복" 이란 뜻의 절인 연우사 (延祐寺) 건축물 단지 안에 있는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다. 이 절은 1049년 이태종(Lý Thái Tông) 때 지어져 1105년 이성종 때 완성되었다.
SEN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쩐쩡즈엉(Trần Trọng Dương) 박사는 매우 감동적이면서 베트남 대중이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궁중 불교의 화려한 공간을 거닐며 가상 기술로 천년의 유물을 손으로 만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러한 체험을 즐기게 만들어 주는 기술에 대해 매우 존경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였다. 관광객들은 뛰어난 손재주들을 가졌던 조상들이 각 건축물에 새긴 조각들을 선명하게 관찰하며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린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은 3D안경을 쓰고 문화유산을 놀이하듯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다. 
한기둥 사원은 1954년 11월 9일 폭탄이 투하되어 파괴된 이후 응웬바랑(Nguyễn Bá Lăng)작가가 다시 만든 1955년에 복원된 유적이다. 리 왕조 시대의 문화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쩐쩡즈엉(Trần Trọng Dương)박사는 쑹티엔디엔린(Sùng Thiện Diên Linh) 비문 (1121)의 역사적 기록에 기반하여 두 개의 연못, 두 개의 안뜰, 두 개의 회랑, 탑, 연못을 가로 지르는 다리 등 연우사(Diên Hựu) 탑의 만다라를 중앙에 배치하여 한개 기둥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전체적인 구조는 화엄종 (華嚴宗), 묘법연화경언해 (妙法蓮華經), 법계안립도, 불조통기 (佛祖統紀) 에 기록된 불교 경전에 따라 만다라 판도를 참고하여 제작하였다.

이 역사적,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딩 안 두안 (Đinh Anh Tuấn) 건축가, 짠 탄 둥 (Trần Thanh Tùng) 설계사를 비롯하여 응웬 쥐 (Nguyễn Duy), 레 민 권 (Lê Minh Quân), 레 광 휘 (Lê Quang Huy), 응웬 휘 황 (Nguyễn Huy Hoàng) 등 수 많은 동료들이 디지털화를 수행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로는 연우사(Diên Hựu) 사찰 내의 건축 단지들의 3D 기술 설계서, 3D 영상, 만다라 연우사(Diên Hựu) 의 VR 3D 판본, 한기둥 사원의 건축 형태 및 구성 모델, 관광 가치, 박물관 전시 등을 위한 전시품부터 증강현실화 유물등과 같은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연우사(Diên Hựu) 사절의 VR3D는 8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 리 왕조 시대의 탑 주변을 걸을 수 있게 해준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유적들을 21세기 베트남 세대들이 VR 및 AR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옛 금빛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VR 기술이 관람객들에게 고전 유적지 공간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AR 기술은 오래된 건축물을 실제 공간 밖으로 배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10 년 동안 
 Sen Heritage 그룹은 과학적 가설 (고고학, 역사 예술, 문학, 불교 상징)을 연구하고 종합하여 가상현실 기술 제품 VR3D 연우사(Diên Hựu) 사찰 및 리 왕조 시대의 한기둥 사원을 대중들에게 소개하였고, 많은 호평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사업은 “베트남만의 색깔, 역사에 대한 존중-베트남 전통의 자랑” 이라는 슬로건을 사랑하는 오늘날의 젊은 세대들의 열정이 묻은 결과물이기도 하다./.
기자: 빅번(Bích Vân) - 사진:비엣크엉(Việt Cường)

호이안 고대 도시에서의 가면을 그리는 화가

호이안 고대 도시에서의 가면을 그리는 화가

호이안 고대도시의 세계유산 지역에는 40년 넘게 골판지 가면을 그리는 예술에 모든 열정과 정열을 바친 장인이 있다. 그의 뚜엉(tuồng)가면 스타일의 수천 개의 가면은 그의 고향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모든 곳의 관광객을 따라가는 "문화 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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