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V리그1 남딘 선수단, 급여 삭감 동의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1 소속의 남딘(Nam Định) 선수들은 리그 중단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급여 인하에 동의했다. 지난 달 31일 열린 선수단 미팅에서 선수단은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 25%의 연봉 인하에 합의했다.


아울러 남딘 구단은 3월 31일부터 기혼 선수들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돌아가 재택훈련을 허가했다. 반면 미혼 선수들은 구단 훈련지인 남딘성 프로축구 트레이닝 센터에 머물며 훈련을 계속한다. 다만 센터 외부 출입은 엄격히 제한된다.


하루 전에는 호치민시티FC 선수들과 프런트 전직원들이 구단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급여 삭감에 동의한바 있다.

 
[정진구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