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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캄보디아 수교 55주년 기념

베트남-캄보디아 수교 55주년 및 2022년 베트남-캄보디아 우호의 해를 축하하기 위해 양국 당과 정부 지도진은 서로 축하를 전했다. 또한, 6월 24일 오전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베트남-캄보디아 수교 5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응웬푸쫑 당서기장을 비롯한 응웬쑤언푹 국가주석, 팜밍찡 총리와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은 삼덱 테코 훈센(Samdech Techo 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 삼덱 사이 춤(Samdech Say Chhum) 상원의장, 삼덱 행 삼린(Samdech Heng Samrin) 국회의장에게 축사를 전달했다.

축사에서 응웬푸쫑 당서기장과 베트남 지도자들은 베트남-캄보디아 간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전통적 우호협력관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양국민의 이익뿐만 아니라 아세안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과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캄보디아 국민들이 더욱 큰 성과를 이루며 캄보디아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과 삼덱 테코 훈센 총리 등 캄보디아 지도부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응우옌 쑤언 푹 주석 등 베트남 지도부에 축하를 전달했다. 캄보디아가 베트남과의 우호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양국 간  우호관계는 쌍방 및 다자간 포럼 그리고 모든 방면에서 더욱 포괄적이고 심층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캄보디아 지도부는 베트남이 더 많은 성공을 이루며 2045년 고소득 선진국 목표 달성을 기원한다고 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또한, 6월 24일 오전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베트남-캄보디아 수교 5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는 2022 베트남- 캄보디아 우호의 해 속 주요 행사로 양국 우호관계에 대한 획기적 이정표가 되는 활동이다. 또한 양국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국가 건설과 발전 사업에서 이루어 온 우호협력관계를 되돌아보는 데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젊은 세대들을 비롯한 양국민들에게 양국 간 관계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전하는 활동이다.

개막식에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양국의 지난55년 여정을 되돌아 보니 역사의 흥망성쇠와 함께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베트남-캄보디아의 전통적 단결과 포괄적 우호협력관계가 나날이 발전해왔고 양국의 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베트남은 평화, 중립, 발전의 캄보디아를 일관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 정부와 국민은 캄보디아와의 전통적이고 포괄적이며 지속가능한 우호협력관계를 매우 중요시합니다."강조했다.

기념식에서 맨 삼 안(Men Sam An) 캄보디아 부총리 겸 캄보디아- 베트남 우호협회 회장은 지난 55년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단계였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캄보디아 파견 베트남 참전군 대표 및 청년 대표들은 두 나라 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함께 발전시켜 양국 민족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계승해야 한다고 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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