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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크라이나, 교민 보호 위해 협력

우크라이나 주재 베트남 대사인 응웬홍탁(Nguyễn Hồng Thạch)은 우크라이나 관계당국을 대상으로 베트남 교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 21일 응웬홍탁 대사는 우크라이나 이민청 및 외무부의 대표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쟁을 피해 이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은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해 유연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우크라이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해준 베트남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라며 “우크라이나가 전쟁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는 자국 교민들을 적극적이며 효과적으로 대피시키고 지원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베트남과 우크라이나가 시민 보호를 위해 긴밀하며 효과적인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국이 협력할 때 새로운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력 문서를 개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응웬홍탁 대사는 우크라이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교민들의 과거 및 현재 상황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대피한 베트남 교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위기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본국 송환을 희망하는 교민들의 상황도 전달했다. 그는 “교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관계당국은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해 유연하며 시의적절한 조치를 마련해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영주권 서류를 분실했거나 영주권 발급을 대기 중인 교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베트남과 우크라이나는 이른 시일 내에 베트남 교민들을 대상으로 지침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필요시 추가 협력을 위해 대면 회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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