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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빈즈엉성에 1억달러 시설투자

덴마크 보석 제조업체 판도라(Pandora)는 지난 12일 남부 빈즈엉성(Bình Dương)의 양해각서에 따라 베트남 싱가포르 산업단지(Việt Nam Singapore Industrial Park / VSIP)내 1억 달러의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판도라가 투자하는 시설은 선도적인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 Gold 표준에 따라 건설되며 재생 가능 에너지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6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6000만 개의 귀금속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은 2023년 초에 시작되어 2024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판도라 그룹의 최고 공급 책임자인 지라시지 푸라나삼리디는 “숙련된 인력의 가용성, 기반 시설 및 국제공항과의 근접성을 위해 빈증성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주베트남 덴마크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 5개월 동안 베트남에 투자된 두 번째로 큰 덴마크 프로젝트이다. 이는 베트남이 덴마크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베트남에 세워지는 판도라의 첫 번째 시설 건설은 부가가치와 숙련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고품질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응웬반자잉(Nguyễn Văn Danh) 부위원장은 “빈즈엉성 당국은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기업들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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