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직업

창조적인 장까오(Giang Cao)도예 마을

베트남에서 받짱(Bát Tràng) 도예마을처럼 오래 된 도예 마을과 다르게 하노이 자럼(Gia Lâm) 받짱(Bát Tràng)읍 장까오(Giang Cao)동네에 위치한 장까오(Giang Cao)도예는 60년밖에 안됐지만 하노이 전통공예마을로 인정받았다.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장까오 도예마을은 국내외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장까오(Giang Cao)도예 마을은 동쌍(Đông Sáng)으로 시작했다가 응웬(Nguyễn)왕족의 동카잉(Đồng Khánh, 1885-1888)왕 시기에 장까오로 바꿨다. 김란(Kim Lan, 800년)도예 마을 및 밧짱(Bát Tràng , 700년)도예 마을과 비하면 장까오 도예마을은 아직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옛날에 장까오 주민들은 밧짱 도예마을에서 단기적으로만 일을 하였다. 그러나 프랑스식민 시대 때 판쏘(Phán Sồ)라는 사람이 기술력을 길러 응옥꽝(Ngọc Quang)이라는 도예공장을 열었는데, 이가 바로 장까오 도예마을의 시작이다.

 

첫 동예공장을 시작으로, 장까오 마을의 후예들은 자신의 도예공장을 스스로 열었다. 현재, 도예는 마을의 전통적 공예산업으로 됐으며 마을의 총 900 가구 이상이 도예를 하고 있고 도예업체는 41개가 있다.

 

밧짱 도예 마을과 비하면 오래 되지 않지만 인민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장까오 도예마을은 밧짱읍 전체 소득의 50% 이상을 기여하였다.
 

장까오( Giang Cao)도예협회의 응웬귀썬(Nguyễn Quý Sơn)회장에 따르면, 장까오 마을 주민의 강점은 시장 민감성, 효율성 및 고객의 실제적인 요구를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죽기와 흙이 인력에 대체되어 재료 만드는 데 높은 효과를 낸다.



흙으로 제품의 모형을 제작하고 있다.




원숙한 필치로 장인의 솜씨로 좋은 상품을 만들었다.
 


장까오(Giang Cao)도예마을에서 도예작품에 무늬를 그리고 있다. 



예술작품을 만들기 위해 도예 조각을 합성시키고 있는 장인들의 모습



장까오 도예마을에 위치한 꽝밍(Quang Minh)도예업체의 장인들은 도예그림을 제작하고 



가마에 넣는 도예작품



장까오( Giang Cao)도예협회의 응웬귀썬(Nguyễn Quý Sơn)회장이 공장에서 직원들을 안내하고 있다. 
 

밧짱( Bát Tràng)읍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은 밧짱 읍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배치되어 있는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영업점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영업점들은 대부분 장까오 마을 사람들의 소유이다. 밧짱 읍에서는 밧짱 도예마을이 생산 지역으로 알려지면 장까오 마을은 상업 사업에 강세를 보인다.

 

이러한 장점은 장까오 모을이 개발하기에 땅이 넓고 인력, 생산가구, 도예업체 등의 수가 더 많은 등 유리한 조건이 많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젊은 이 마을의 역동성, 창의성, 그리고 폭발력 덕분에 장까오 마을은 시장에서 점점 더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영업을 할 때의 시장 예리함으로 장까오 마을의 사람들은 고객의 실제 요구에 맞게 생산방향을 찾기 시작했다. 썬(Sơn)씨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큰 업적은 장까오 마을이 건축 도자기의 생산 강세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음양 기와와 도자기 모자이크 아트(도예 조각 맞추기 아트)가 눈에 제일 띈다.

 

장까오의 암·수 기와 제품은 바이딘(Bái Đính)사원,담축(Tam Trúc) 사원 등 베트남의 주요 심령 건축물에 장까오 도예마을의 제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장까오의 도자기 모자이크도 도자기 거리, 베트남 기록 도예가 등과 같은 유명한 건축물에서도 사용되었다.

 

또한 장까오 도예마을의 제품에는 복제품, 목복, 고급 가전제품 등이 있다.
 

장까오 도예는 코팅 에나멜로도 유명하다. 법동(búp dong)이라고 불리는 것이 더 인기가 많다. 그것은 약간 푸르스름하거나 회색빛 흰색으로 보이고 맑고 깊어 보인다. 다른 종류의 에나멜도 있다. 종류마다 도예 감식가만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장까오 도예마을의 제품 전시공간



바이딘(Bái Đính)사원, 담축(Tam Trúc) 사원 등 베트남의 주요 심령 건축물에서 장까오 동예마을의 음양 기화 등 제품을 사용한다. 









 

장까오 도예마을 장인의 좋은 솜씨로 제작된 독특한 제품
 

응웬귀선 장인의 “Saphia 고향이” 도자기 모자이크 작품


장까오 도예마을에 방문하고 쇼핑하는 관광객의 모습
 

베트남 전통 도자기를 기리기 위해 추더우(Chu Đậu)도예, 푸랑(Phù Lãng)도예, 버우축(Bàu Trúc)도예와 함께 장까오 도예가 선정됐다. 징까오 도예마을의 꽝밍(Quang Minh) 및 타잉하이(Thanh Hai)업체의 꽃 벽돌, 도자기 기와 등 제품은 탕롱 왕궁 유적지 및 후에 고도 유적지를 복원하는데에 사용됐다.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장까오 도예는 세계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장까오 도예의 시장은 일본, 한국,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EU 국가에도 수출됐다.

 

응웬귀선 회장은 장까오 도예협회에서 각자의 독창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각각 제품군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장까오 도예협회는 사람들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방법이나 비즈니스, 파트너 찾기 등 최적화에 대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곳이면서도 서로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장까오 도예마을 제품의 장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장까오 도예는 밧짱(Bát Tràng) 및 김란(Kim Lan)도예에 비해 아주 어린 나이지만 국내외 시장에서 매우 인상적인 위치를 갖게 됐다./.
 

기사: 타오비(Thảo Vy)

사진: 쩐타앙장(Trần Thanh Giang)

번역: 민투(Minh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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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노이 베트남여성박물관에서 "벌꿀 밀랍 및 쪽빛의 독특함"행사는 화빙(Hòa Bình)성 몽(Mông)소수민족과 까오방(Cao Bằng)성 자오(Dao)소수민족의 공예장인들의 참여할 것으로 개최 되였으며 수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 행사는 베트남여성박물관이 소수민족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소수민족 여성의 좋은 문화적, 관습적 가치를 확산하는 메시지를 담은 제8 프로젝트의 홍보활동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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