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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베트남 농민회 전국 대표대회 폐막…르엉 꾸옥 도안 위원장 연임

이틀간 진행된 제9차 베트남 농민회 전국 대표대회가 8일 폐막하며 2026~2031년 임기의 새로운 중앙 집행위원회가 출범하였다. 르엉 꾸옥 도안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농촌 경제 발전 등 향후 5년간의 핵심 과제가 제시되었다.

이틀간(6월 7~8일)의 일정을 마친 제9차 베트남 농민회(베트남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최대 공식 단체) 전국 대표대회가 6월 8일 오후 폐막식을 갖고, 2026~2031년 임기를 수행할 제9기 중앙 집행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였다.

2026~2031년 임기의 제9기 베트남 농민회 중앙 집행위원회는 총 8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르엉 꾸옥 도안(Lương Quốc Đoàn) 현 위원장이 제9기 중앙 베트남 농민회 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출되었다.

르엉 꾸옥 도안 위원장은 폐막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2026~2031년 임기의 방향성과 목표, 11개 구체적 지표를 비롯해 6대 핵심 과제 및 해결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중 6대 핵심 과제는 △청렴하고 강력한 베트남 농민회 건설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농민 계층 육성 △농업 및 농촌 경제 발전 과정에서 농민의 주도적 역할 강화 △당과 정부 건설 및 민족 대단결에 참여 △국방 및 안보 보장 기여 △주도적인 국제 통합 및 민간 외교 추진 등이다. 르엉 꾸옥 도안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발표하는 르엉 꾸옥 도안 위원장
발표하는 르엉 꾸옥 도안 위원장

“그간의 한계와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4대 혁신 과제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첫째, 농민회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연계하여 농민을 결집하고 단결시키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혁신합니다. 둘째, 식품 안전과 연계된 농업 분야의 집단 경제 발전을 위해 농민 지원 및 독려에 집중합니다. 셋째,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중심으로 농민회 간부 및 회원들의 역량과 숙련도를 강화합니다. 넷째, 우수한 생산 및 경영 능력을 갖춘 농민들이 농업 분야 기업을 설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아울러 르엉 꾸옥 도안 위원장은 베트남 농민회가 농민들의 디지털 전환 과정 적응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해결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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