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반 장 베트남 국방부 장관과 캄리앙 우타카이손 라오스 국방부 장관이 하노이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 국경 수비 우호 교류 및 다자간 연합 훈련 등을 통해 양국의 특별한 연대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6월 9일 오전 하노이(Hà Nội)에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판 반 장(Phan Văn Giang) 대장은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 및 제3차 아세안 미래 포럼(ASEAN Future Forum) 참석을 수행 중인 캄리앙 우타카이손(Khamliang Outhakaysone)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판 반 장 장관은 양측이 각급 대표단 교류를 비롯해 당(黨) 및 정치 분야의 협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제3차 베트남-라오스 국경 국방 우호 교류,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국 국방장관 연례 회의, 그리고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군(軍) 연합 훈련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국은 라오스에서 전사한 베트남 열사들의 유해 발굴 및 본국 송환 작업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접견의 모습 (사진: VGP)
이에 대해 캄리앙 우타카이손 장관은 향후 양국 국방부가 합의된 협력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행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양국 간 국방 협력 관계를 더욱 깊이 있고 실질적인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