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회 BRICS 양자기술 포럼’에 참석해 자국의 양자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베트남은 고급 인력 양성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양자기술 생태계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1회 브릭스(BRICS·신흥 경제국 연합) 양자기술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브릭스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에서 300명 이상의 인사가 참석했다.
쩐 뚜언 아인 교수 (사진: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 과학기술한림원(VAST) 부원장 쩐 뚜언 아인(Trần Tuấn Anh) 교수는 포럼 연설을 통해 베트남의 양자과학기술 발전 접근법을 공유했다. 아울러 양자 시뮬레이션, 양자 알고리즘, 양자 소재, 양자 센서, 양자 내성 암호(포스트 양자 암호) 및 정보 보안 관련 응용 분야 등 자국 실정에 맞는 연구 방향을 촉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VAST 대표단은 공개 토론 세션 외에도 각국 대표단과 다수의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양자과학기술 발전 현황과 글로벌 동향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브릭스 그룹 내 협력 잠재력을 모색했다. 쩐 뚜언 아인 VAST 부원장은 베트남이 고급 인재 양성, 강력한 연구 그룹 육성, 공동 연구 인프라 확충, 그리고 국제 과학 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양자기술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판 반 장 베트남 국방부 장관과 캄리앙 우타카이손 라오스 국방부 장관이 하노이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 국경 수비 우호 교류 및 다자간 연합 훈련 등을 통해 양국의 특별한 연대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