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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끄엉 국가주석 제32차 APEC 정상회의 제2차 회의 참석

11월 1일 오전, 한국 경주시에서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제2차 회의가 21개의 APEC 회원국 정상, 대표단장의 참석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은 APEC을 위한 5가지 주요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APEC 회원국들은 혁신 생태계 발전에 대한 공동의 전략적 비전을 형성하고, 디지털 경제 및 인공지능(AI) 거버넌스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하며, 특히 기업의 발전 동력과 국민의 정당한 권익, 사회 발전 및 경제 주체 간의 평등한 기회 사이의 균형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규범과 규칙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APEC은 역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통일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강조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 보안에 관한 공동 규제 틀을 마련하고, 데이터 흐름이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해야 합니다. 또 디지털 인프라의 사이버 위험 방어와 사이버 범죄 대응 협력도 강화해야 합니다. 저희는 기술을 활용할 때는 '구축과 방어'가 항상 함께 가야 한다고 보거든요. 마지막으로,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간의 신뢰입니다. 상생 협력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우리는 모두가 바라는 역동적이고 현대적이며, 안전하고 행복하며 번영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회의 말미, APEC 정상들은 ‘경주 선언’을 채택해 새로운 성장동력 촉진, 포럼의 잠재력·강점 발휘, 개방적·역동적·회복력 있고 평화로운 아·태 공동체 건설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APEC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 인구구조 변화에 관한 APEC 협력 프레임워크도 채택해 지역·세계의 신흥 발전 흐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회원국들은 제32차 APEC 정상회의와 2025년 APEC을 성공적으로 주재한 한국에 열렬한 축하를 보냈으며, 2026년 APEC 주최국 역할을 맡게 될 중국에도 축하를 전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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