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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베트남 최대 철강기업 호아팟(Hòa Phát) 그룹과 회의

베트남 중부 지방 꽝응아이성 방문의 일환으로 2월 9일 오후 팜밍찡 총리는 꽝응아이성 호아팟중꾸엇(Hòa Phát Dung Quất) 철강 복합단지 내 위치하는 베트남 최대 철강기업인 호아팟(Hoà Phát) 그룹을 방문하고 기업 경영진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산업화‧현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철강, 화학, 에너지, 석유 등 기간산업 육성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호아팟 그룹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베트남의 철강 산업 발전과 산업화‧현대화 과정에 더욱 기여할 것을 요구했다. 팜밍찡 총리는 고품질 철강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철강 제품을 생산해야 하고 특히, 북-남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비롯한 철도 산업 발전에 필요한 특수 강종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며 호아팟 그룹에 대한 요구를 재차 강조하였다.

호아팟 그룹 이사회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에 따르면 현재 해당 기업이 호아팟중꾸엇2(Hòa Phát Dung Quất 2)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 가동에 집중하면서 고품질 철강 제품 심층 가공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2026~2030년 단계 북-남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 국가 주요 프로젝트에 필요한 철강 제품 공급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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