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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동당-짜린 고속도로 건설 사업 현장 점검

2월 2일 오전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 북부 지역 랑선성 동당(Đồng Đăng) 지구와 까오방성 짜린(Trà Lĩnh)현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이날 팜밍찡 총리는 2025년에 베트남이 북부에서 남부까지의 고속도로를 개통할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관련 모든 기관과 지방들이 집중하여 사업의 진도를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팜 민 찐 총리는 근로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국가의 공동 사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총리는 건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지방의 건설업체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지방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동당-짜린 고속도로는 총 길이 121km에 달하며, 총 투자액이 47조 동 (약 2조 2,59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까오방에서 하노이까지 이동 시간이 6~7시간에서 3.5시간으로 단축되어, 베트남 동북 산간 지방인 까오방과 랑선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 하노이 그리고 전국의 경제 중심지와 해당 동북부 지방 간의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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