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전기컵 결승 2차전이1월 5일 저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종료되었다. 팜 밍 찡 총리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베트남 대표팀)이 태국을 3대 2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직후 대표팀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사진: VOV |
서한에서 총리는 이번 승리가 베트남 스포츠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영감이 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이번 승리가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동시에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들에게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팜 밍 찡 총리는 이날 경기에 부상을 당한 응우옌 쑤언 손(Nguyễn Xuân Son) 선수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여 그라운드로 돌아와 계속해서 베트남 축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