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밤, 팜밍찡 총리와 베트남 대표단은 하노이시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중국 톈진(天津)에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제16회 뉴챔피언 연차총회(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팜밍찡 총리의 중국 방문 성과에 대해 언론의 질문에 답하면서 팜밍찡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양자 및 다자 활동이 역내외 여론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30여 개에 달하는 일정을 소화한 베트남 대표단은 회의의 전반적인 성공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중요한 기여를 했다. 특히 ‘베트남, 도약의 시대: 비전에서 행동으로’를 주제로 한 특별 정책 대화 세션과 보르게 브렌데(Bo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회장 겸 이사장과의 개별 대화에서 팜밍찡 총리는 국제 사회에 ‘크게 생각하고, 크게 행동하며, 크게 개혁하는’ 베트남의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는 과학기술, 민간 경제, 심층적 국제 통합 및 법률 개혁이라는 획기적인 ‘정책의 4대 핵심 기둥’을 기반으로 한다.
다자적 관점에서 총리는 세계 정세에 대한 심오한 견해를 제시하며 아시아가 계속 발전하고 도약하며 세계 경제에서 핵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충분한 기반과 토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역내 연구 기관, 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아시아 혁신 네트워크’와 ‘아시아 혁신 포털’이라는 두 가지 구체적인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들은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이는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발전하고 번영하는 ‘아시아의 세기’를 실현하려는 염원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