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현지시간), 남수단 소재 베트남 2급 6호 야전병원에서 유엔 평화유지 활동 훈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모습 |
이날 베트남 2급 6호 야전병원 소속 63명의 의료진, 기술진, 병참 요원 및 지휘관 전원에게 훈장이 수여되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 지역 중 하나인 남수단 유엔 평화유지군 임무단(UNMISS)의 임무 수행 과정에서 보여준 베트남 평화유지군 전체와 특히 2급 6호 야전병원의 공헌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모한 사브라마니안(Mohan Sabramanian) 중장 |
행사에서 유엔 평화유지군 임무단의 사령관인 모한 사브라마니안(Mohan Sabramanian) 중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 2급 6호 야전병원은 부여된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습니다. 여러분은 뛰어난 의료 전문성뿐만 아니라 평화, 박애주의의 가치를 전파하고 국제 사회에서 인도주의적이고 규율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베트남의 이미지를 드높였습니다.”
이번 훈장 수여식은 베트남 2급 6호 야전병원뿐만 아니라 전체 베트남 평화유지군에게도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다. 이 행사는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인도적인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있어 베트남의 위상, 신뢰도 및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베트남 2급 6호 야전병원 전사와 의료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