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팜밍찡 총리는 최주호 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과 후임자인 나기홍 복합단지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삼성이 베트남에서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이며 성공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동행하고 유리한 조건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월 12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팜밍찡 총리는 최주호 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과 후임자인 나기홍 복합단지장을 접견했다. 사진: 즈엉장(Dương Giang)-TTXVN
구체적으로 이날 총리는 삼성이 베트남 기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삼성이 글로벌 공급망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베트남 국내 디지털 기업들이 삼성 생태계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삼성 측에 베트남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베트남 국가 창조혁신 센터(NIC)에 설립된 교육 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베트남에서의 지원 산업, 반도체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며, 베트남의 과학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 사업에 적극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최주호 복합단지장과 나기홍 후임 복합단지장은 삼성이 기존의 협력 분야에 투자하는 것 외에도 향후 베트남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여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