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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라오스 정부 간 위원회 제47차 회의 개최

1월 9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베트남-라오스 정부간 위원회 제47차 회의가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의 공동 주재로 개최되었다.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의 공동 주재로 열린 베트남-라오스 정부간 위원회 제47차 회의

이날 회의에서 두 총리는 그간 여러 분야에서 양국이 많은 눈부신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 기쁨을 표했다. 2024년에는 양국 간의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이 주목을 받아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현재까지 베트남 기업들은 라오스에 267개의 사업을 통해 57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그중 28억 달러가 투자 사업에 배분되었다. 세계와 역내에서 지속 발생하는 어려움과 소비 수요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4년 베트남과 라오스 쌍방 교역액은 22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2023년보다 33.9%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베트남 라오스의 수출액이 7억 3천만 달러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2025년 핵심 협력 사항에서 두 총리는 양국 간 정치 외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국방 안보 협력 기둥을 강화하며, 교육과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협력을 촉진할 것을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두 나라 간 무역액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2025년 쌍방 교역액을 2024년보다 10~15% 증가시키기로 했다.

회의 결론에서 두 총리는 양국의 각 부처, 지방,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체결된 합의서를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양국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가장 순조로운 조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성공적으로 열린 제47차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관계가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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