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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끄엉 국가주석, “유공자를 위한 우대 정책 이행은 전 정치 시스템의 항구적인 임무”

베트남 현충일 78주년(1947년 7월 27일~2025년 7월 27일)을 맞아 7월 23일 오전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중앙 출장단이 베트남 북부 지방 닌빈성에서 위치하는 주이띠엔(Duy Tiên) 부상병 요양센터를 방문하여 부상병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유공자를 위한 우대 정책 이행은 전 정치 시스템의 항구적인 임무” - ảnh 1중상 부상병에게 안부를 전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사진: VOV)
이 자리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도리는 베트남 민족의 아름다운 도덕적 가치이자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주석에 따르면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수백만 명의 우수 베트남인들이 영웅처럼 순국하고, 수만 명의 부상병들이 전장에서 신체의 일부를 잃었다. 국가주석은 그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베트남이 독립적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혁명 유공자들의 삶을 더욱 효과적으로 돌보기 위해 국가주석은 각 부처, 기관, 지방 정부 전반, 특히 내무부와 닌빈성에 혁명 유공자 우대 정책을 이행하는 것이 정치 체제 전반과 사회 전체의 항구적인 과제임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주석은 혁명 유공자와 열사 가족 관련 정책들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동시에 국가의 상황과 현실에 부합하는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그중 내무부는 각 부처, 기관, 지방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혁명 유공자를 양육 및 요양 수요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반 시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국가주석은 주문했다. 동시에, 더 많은 사회적 자원을 동원하여 당 및 국가와 함께 혁명 유공자들의 물질적, 정신적 삶을 더 효과적으로 돌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유공자를 위한 우대 정책 이행은 전 정치 시스템의 항구적인 임무” - ảnh 2선물을 전달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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