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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에 베트남‧미국 기업 협력 촉진

도 득 주이(Đỗ Đức Duy)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이 이끄는 농업환경부 및 관련 협회, 농업 기업 대표단이 6월 1일부터 7일까지 미국 오하이오(Ohio)주 콜럼버스에서 방문 일정을 가졌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오하이오주 농업부 장관 브라이언 볼드리지(Brian Baldridge)는 도 득 주이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이 커피, 캐슈넛, 후추, 과일, 목재 가구 등 다양한 열대 농산물을 수출하는 반면, 미국과 오하이오주는 콩, 소고기, 옥수수, 원목, 우유 및 유제품 등 온대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양측 간의 협력은 유통 채널에서 농산물과 목재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품질 및 원산지의 투명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된 베트남-오하이오 기업 교류 회담에서, 내빈들은 양측 간 농업 분야, 특히 농산물 교역에서 협력의 여지가 여전히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양측은 오하이오주로부터 총 6억 달러(약 8,160억 원) 이상의 사료 원료를 수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서명했다. 많은 베트남 기업들도 원목, 과일, 육류 등의 품목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오하이오 파트너들과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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