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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닌성 ‘소수민족의 설 공간’ 행사, 오는 2월 3일까지 개최

‘꽝닌성 내 소수민족의 설 공간’ 행사가 1월 27일 오전 꽝닌성 하롱시에서 개막했고 2월 3일(을사년 음력 1월 6일)까지 이어간다.

 

'꽝닌성 내 베트남 각 소수민족의 설 문화 속 마을의 모습, 베트남의 얼’을 주제로 한 해당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베트남 설날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꽝닌성 해안 지역 어민과 농촌, 산간 지대 그리고 도시 등에 사는 가정들의 고유한 옛 설 풍습을 엿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낀족(혹은 비엣족, 베트남 인구의 약 86.2% 점유)의 째오(chèo), 쩌우반(chầu văn), 썸(xẩm) 등의 민요, 따이족의 탠(then) 민요, 자오족의 화답 민요, 그리고 다른 소수민족들의 민속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민속놀이 체험, 바인쯩(bánh chưng, 베트남의 전통 설날 음식) 만들기, 바인 자이(bánh dày, 찹쌀로 만들고 원형 모습이 있는 베트남의 전통 음식) 찧기, 초상화 그리기, 연초 행운을 비는 서예품 주고받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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