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관광 잡지 트래블 앤 투어 월드(Travel and Tour World·TTW)는 베트남 남중부 해안 지방 카잉화-냐짱이 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엔터테인먼트·스포츠 행사들이 개최되는 행사장으로 베트남 내 주목할 만한 관광지라고 평가했다.
닌투언성과 통합된 카잉화는 풍부한 문화, 유적지와 깊은 역사 그리고 다양한 숙박시설과 오락 서비스 생태계 등을 자랑하는 목적지 중 하나가 되었다. TTW는 냐짱을 국제 관광 지도에서 베트남 관광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하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섬들은 냐짱 관광을 회복하고 탐험과 함께 고급 휴양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 그룹 개발에 기여하는 기반이 되었다고 미국의 잡지는 설명했다.
한편, 구 닌투언성의 눈에 띄는 강점 중 하나는 풍부한 참족의 문화유산으로, 카인호아성과 통합한 후 이는 카인호아의 해양, 서비스 그리고 인프라 등 우위와 융합되어 있다. TTW는 관광객들이 수백 년을 걸쳐 온 옛 건축물과 전통 공예마을 등을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유산 외에 TTW는 해변 휴양 관광, 음식 체험, 팸트립, 산림 탐험, 깜럼(Cam Lâm) 농장이나 판랑(Phan Rang) 포도 정원에 둘러보는 관광 투어 등 카인호아의 생태 관광까지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