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호세 가르시아 루미노(Jose Garcia Ruminot) 상원의장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친선의원그룹과 각급 국회대표단 교류 활동, 국제의원연맹(IPU), 아시아‧태평양의원포럼(APPF)과 같은 다자 협력 포럼에서 양국 국회의 협력 강화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양국 국회가 베트남과 칠레 정부, 각 부처 및 기관이 체결한 협정, 협상, 이니셔티브 지지를 통해 양자 협력 프레임워크를 보완하여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칠레-베트남 친선의원그룹의 회장인 카롤 카리올라(Karol Cariola) 하원의장과의 만남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이번 칠레 방문이 칠레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지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고위급 지도부와 국민의 결의를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카롤 카리올라 하원의장은 양국 국회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자 포럼과 다자 의원 체제에서 협력체계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 산티아고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칠레 산업진흥연합회(SOFOFA) 소속 주요 기업 경영진들과 면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