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 관계자와 만나는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VOV)

샹그릴-라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Shangri-La Healthcare Investment) 고문인 쩐 티 럼(Trần Thị Lâm) 여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샹그릴-라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특히 첨단 기술이 적용된 환경 친화적인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이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관련 기관 및 지방 정부가 투자자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 실행을 촉진할 것을 약속했다.

테마섹(Temasek) 그룹의 림 분 헹(Lim Boon Heng) 회장을 접견한 또 럼 당 서기장

테마섹(Temasek) 그룹의 림 분 헹(Lim Boon Heng) 회장을 접견하면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경제 발전 목표를 공표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기술, 우수한 인력, 그리고 해외 자원, 특히 투자 펀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싱가포르 투자자를 비롯한 모든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투자 환경을 보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테마섹 그룹의 경영진은 녹색 전환과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해당 생태계에 참여할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셈브콥(SembCorp) 이사회 의장인 토우 헹 탄(Tow Heng Tan) 의장을 접견한

싱가포르의 주요 태양광 업체인 셈브콥(SembCorp) 이사회 의장인 토우 헹 탄(Tow Heng Tan)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첨단 기술 산업 단지 및 에너지, 특히 청정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도와 정책을 계속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베트남이 원자력 발전,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개발을 연구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기업 및 대기업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케펠(Keppel)의 루이스 림(Luis Lim) 부동산 부문 CEO와의 만남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해당 기업이 활동하는 분야들이 베트남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택 개발, 에너지, 데이터센터 건설 등이 주요 분야라고 평가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케펠이 베트남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여 향후 투자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당 서기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금융중심지 건설과 관련한 다양한 형태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CMIA 캐피탈 파트너스 금융기관의 이총민(Lee Chong Min) 회장을 접견한 또 럼 당 서기장

같은 날 오후, 또 럼 당 서기장은 CMIA 캐피탈 파트너스(CMIA Capital Partners) 금융기관의 이총민(Lee Chong Min) 회장과 싱가포르 기업 연맹의 림밍얀(Lim Ming Yan) 회장을 각각 접견하였다.

앞서 당 서기장은 비엣젯(Vietjet) 항공사가 개발하는 싱가포르-푸꾸옥(Phú Quốc, 끼엔장성) 직항 노선 개통식에 참석하고, 비엣젯과 칼라일 에이비에이션 파트너스(Carlyle Aviation Partners) 간의 3억 달러 규모 항공기 구매 금융 지원 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