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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교민 134명 2차 특별입국

한국대사관과 호치민시총영사관, 그리고 호치민한인회가 추진한 호치민시 특별입국 2차 인원 134명이 지난 24일 오후 호치민시 떤선녓 공항을 통해 베트남에 입국했다.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통해 온 2차 특별입국자는 별다른 문제 없이 입국 수속을 마친 후 격리호텔인 홀리데이인 호텔에 입실했다. 지난 8월 31일 호치민시를 통해 입국했던 1차 입국자 135명은 격리를 마치고 지난 14일 오후 모두 귀가했다.

앞서 베트남 총리실은 지난 8월 10일 한국대사관, 호치민총영사관, 호치민한인회 등이 제출한 총 897명에 대한 특별입국을 승인했다. 이번 특별입국은 코로나19 사태로 베트남 입국이 제한된 이후 호치민시로 들어온 첫번째 케이스였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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