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키텍쳐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 미국 인테리어 잡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곳 명단을 발표했으며 그중 호찌민시 중앙 우체국이 2위를 차지했다.
호찌민시 중앙 우체국은 매일 수천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다. 사진:응웬루언(Nguyễn Luân)/VNP
1920년에 설립된 해당 잡지는 호찌민시 중앙 우체국에 대해서 노란색 벽과 녹색 셔터를 가지는 이 건물이 단순한 우체국을 넘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명소가 됐다고 적었다.
또한 해당 잡지는 이 구조가 1880년대 알프레드 폴헉스(Alfred Foulhoux) 건축사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르네상스와 고딕 그리고 기타 프랑스 건축 양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명단에서 1910년에 건설된 알제리의 알제 중앙 우체국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