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시내를 방문한 900여 명 규모의 마이스(MICE) 단체 관광객 (사진: VOV)이번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알리안츠(Allianz) 보험회사의 ASN 클럽 소속 대리점 회원 약 9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포상관광(Incentive Tou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을 찾았다. 이는 2026년 초부터 시행된 호찌민시의 새로운 지원 정책이 적용된 첫 대규모 국제 MICE 단체로, 고소득·고지출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호찌민시 전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방문단은 호찌민시에서 3일간 체류하며, 하루는 동탑(Đồng Tháp)성 미토(Mỹ Tho) 관광지를 방문해 수로 문화를 체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원들이 각 지역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방문단은 앞으로도 포상관광지로 베트남을 우선순위에 둘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목적지로 호이안(Hội An)과 다낭(Đà Nẵng)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킨(Viking) 여행사 쩐 쑤언 훙(Trần Xuân Hùng) 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항 내 VIP 환대 서비스, 출입국 절차 우선권, 관광지 입장료 20% 할인, 회의 개최 비용 지원 등과 같은 이러한 정책 덕분에 더 많은 MICE 관광객들이 호찌민시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볼 수 있었던 가장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