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찌민시, 새로운 단계의 수출 중심지 입지 강화

세계 무역의 변동성과 기술 장벽이 강화되는 가운데, 주요 경제국들의 친환경 요구와 관세 정책 조정 속에서도 호찌민시의 수출 활동은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호찌민시의 바리아-붕따우성 까이멥-티바이 항만 시스템 내 해역 항구. 사진: 후잉 선(Huỳnh Sơn) - 베트남통신사

특히, 남부 지역의 산업·무역 거점인 호찌민시와 바리어붕따우성, 빈즈엉성 등 세 지역의 통합 이후, 새로운 호찌민시는 국가 및 지역 수출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추가적인 우위를 확보했다.

호찌민시의 바리아-붕따우성 까이멥-티바이 항만: 사진: 부씽(Vũ Sinh )- 베트남통신사

2021~2025년 기간을 종합해 보면, 호찌민시의 총 수출액은 802억 6,000만 달러에서 958억 달러로 증가했다. 수입액 또한 797억 3,000만 달러에서 982억 달러로 늘어났다. 수출 구조는 전자·컴퓨터·부품, 기계·장비, 섬유·신발, 목재 및 목재 제품, 의약화학, 기술 고무, 공학 플라스틱 등 주요 가공 및 제조 산업군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다변화를 이루었다. 시장 측면에서 호찌민시의 수출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한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동시에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유럽연합-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영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UKVFTA)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중동, 남미, 아프리카 시장에도 초기에 진입했다.

호찌민시 국제무용센터는 호찌민 중심지에 위치한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호찌민시는 미국, 중국, EU, 일본,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는 한편, 중동, 남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및 고표준 니치 마켓(틈새시장)으로의 확장에 역점을 둘 방침이며, 이와 함께 첨단 전자, 산업 기계, 의약품, 생명공학, 응용 소프트웨어, 핀테크(Fintech) 등 하이테크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할랄(Halal) 인증 제품, 유대인 율법 준수 식품인 코셔(Kosher), 유럽 및 미국 시장용 신선 과일, 친환경·순환형·저탄소 제품 등 잠재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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