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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뗏 불꽃놀이도 취소

호찌민시 문화체육국은 지난 13일 올해 뗏(Tet) 기념 불꽃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찌민시 문화체육국 보쫑남(Vo Trong Nam) 부국장은 "중앙정부와 시 인민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불꽃놀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2년 연속으로 호찌민시에서 뗏 불꽃놀이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해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취소됐다. 앞서 양력 1월 1일 불꽃 놀이도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거리 장식 및 기타 구정 축제 등은 계획대로 열릴 예정이다.
반면 하노이는 구정 당일 15분 동안 불꽃놀이를 열기로 했다. 불꽃놀이가 열리는 유일한 장소는 통냣(Thong Nhat) 공원이다. 하노이도 양력 1월 1일 불꽃놀이를 포함해 각종 기념 행사를 열지 않았다.
베트남의 공식적인 뗏 연휴 기간은 9일(1월 29일~2월 6일)이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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