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추석 축제’는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음력 8월 12~15일)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10월 4일 저녁 호이안 공원에서 열리는 예술 공연인 ‘보름달 축제의 밤’, 사자·용·기린춤 공연과 추석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음악과 달빛’ 공간, ‘호이안 구시가지의 밤’에서는 옛 호이안 사람들의 생활 공간과 전통 문화예술 활동이 재현된다. 이와 더불어, 10월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구시가지에서 진행되는 ‘추석 등불 행렬’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활기찬 추석의 정취를 도심 골목까지 확산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