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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서 도요타 누르고 2년연속 판매 1위

현대차가 베트남에서 도요타를 누르고 2년 연속 자동차 시장 1위를 차지했다.12일 베트남자동차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총 7만518대를 판매하며 최대 판매 브랜드에 올랐다. 도요타는 6만7533대로 2위, 기아가 4만5532대로 3위를 차지했고 빈패스트 3만5723대, 마즈다2만7286대, 미쓰비시 2만7243대, 포드 2만3708대, 혼다 2만1698대가 뒤를 이었다.현대차는 지난 2020년에 도요타를 누르고 베트남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2년 연속 베트남 시장 1위를 이끈 차종은 엑센트로 2만대 넘게 팔렸고, 베트남에서 국민차로 자리잡은 i10도 1만1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밖에 투싼도 1만1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고, 투싼도 8000대가 넘는 판매로 힘을 보탰다.
한편 베스트세링 모델은 빈패스트의 파딜로 2만4128대가 판매됐다.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총 30만4149대가 판매돼 전년에 비해 3% 가량 증가했다. 국내 생산분 판매는 16만8357대로 10% 감소한 반면, 수입 완성차는 13만5792대로 24% 증가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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