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및 방지 프로젝트

매년 베트남의 해양에는 플라스틱 폐기물 0,28 ~ 0,73 백만톤 정도가 버려지고 있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전 세계 6%를 차지하고 있다. 이 숫자는 ‘백색 오염’(비닐, 스티로폼 등 화학용기의 오염을 나타냄)현상에 대한 경보신호이다.  베트남정부는 전 세계의 국가들과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포함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함께 결심했다. 베트남정부도 국민을 호소해서 2025년까지 전국에서 플라스틱 용품 사용하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진행하기로 했다. 

‘백색 오염’으로 앓는 해양

타잉화(Thanh Hóa)성, 허우록(Hậu Lộc)현의 다록(Đa Lộc), 응록(Ngư Lộc), 그리고 밍록(Minh Lộc) 등 3곳의 성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에 대한 것이다. 어느 곳이나 항상 쓰레기는 있지만 특히 해변보호지역인 맹그로브 숲에서의 오염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만조 시간이나 큰 파도가 왔다간 온 후면 수만 수천kg의 플라스틱 쓰레기, 병, 찢어진 망 등 다양한 쓰레기가 해변으로 떠밀려와 나무의 가지에 매달려 있거나 바람 속에 황량하게 날리고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오염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문제이며, 기후변화 다음으로 세계 제2의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다낭의 해변도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오염문제를 피할 수 없었다. 급격하게 증가한 관광객 수와 수많은어선, 해양에서 밀려오는 폐기물 등 때문에 터꽝(Thọ Quang)어항, 썬자(Sơn Trà)반도, 그리고 미케(Mỹ Khê)해변, 넌느억(Non Nước), 응웬떳타잉(Nguyễn Tất Thành) 등 아름다웠던 해변들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처하게 되었다.  


꽝남성 호이안시 꾸라오짬(Cù Lao Chàm)해변 보호지구 관리부 직원이
환경연구 및 바닷 속 쓰레기를 처리하여 바다의 산호 및 생물의 성장을 보호하기 위해 스노쿨링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떳썬(Tất Sơn)


타잉화(Thanh Hóa)성, 허우록(Hậu Lộc)현의 다록(Đa Lộc)지역에서는
만조 때나 큰 파도가 몰려온 후에 수천 수만개의 플라스틱 쓰레기, 병, 찢어진 망 등
해양 쓰레기가 해변으로 함께 밀려와 나무 가지에 매달려 황량해 보이기까지 한다.

사진: 떳썬(Tất Sơn)


다낭시 터꽝(Thọ Quang)어항 지역은 폐기물을 자주 처리하려 했지만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이 워낙 많아 주변 지역의 거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 떳썬(Tất Sơn)


플라스틱 폐기물들로 다낭시 썬자 터꽝(Thọ Quang)어항 주변 마을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포위되었다.

사진: 타잉화(Thanh Hòa)


플라스틱 폐기물이 다낭시 터꽝(Thọ Quang)어항 주변을 가득 에워싸고 있다.

사진: 떳썬(Tất Sơn)


다낭시 썬자(Sơn Trà) 먼꽝(Mân Quang)만 주변 바다의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

사진: 떳썬(Tất Sơn)

제일 심각한 곳은 아마 다댄(Đá Đen, 검은 바위)해변 지역인데 썬자(Sơn Trà)반도 산허리 북쪽에 위치한 이 바위 밭은 원래 아주 아름다운 지역이었다. 그러나 한강 쪽에서부터 떠내려 온 비닐봉투, 플라스틱 병, 신발, 찢어진 망, 선박의 깨뜨린 조각, 수십 미터의 고무호스 등 다양한 폐기물이 파도의 힘을 인해 해변까지 밀고 들어와 바위 사이사이에 껴있다. 또 수 많은 큰 스트로폼 조각들이 파도로 인해 바다 표면보다 몇 십미터 정도 높은 산 절벽까지 버려지게 되었다. 

6월22일에 개최된 제34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베트남과 아세안 회원국들은 아세안 지역에서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방지와 관련하여 방콕 선언을 함과 동시에 해양 폐기물에 대한 아세안의 행동수칙 등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엄격하게 관리 및 보호 받는 꽝남성 호이안시 꾸라오짬(Cù Lao Chàm) 세계 대서양림 보호지구도 폐기물의 공격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꾸라오짬(Cù Lao Chàm)해변 보호지구 관리부 순찰팀에서 오래 근무한 응웬티홍튀(Nguyễn Thị Hồng Thúy)직원은 '이런 폐기물은 산호, 바다 속 해초 밭 및 바다 거북이의 성장에게 심각한 영향과 파괴를 시키고 있는데, 보호지구 관리부가 수많은 인력과 자금을 투입해서 연구하고 보호할 특별한 가치를 갖고 있는 보호대상이다'고 밝혔다. 

3.200km의 해안선과 112의 해항을 갖고 있는 연안 국가인 베트남은 해양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수많은 유리한 점이 있지만 80%의 해양플라스틱이 대륙에서 오는 작금의 현상 속에 정부와 국민들에게 아주 무거운 압박을 주고 있다. 


베트남, '백색오염' 재난에 대한 없어지기 결심 

집집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한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을 방제하는데 모든 사회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절대적으로 방제하며 2021년까지 도시에서의 모든 가게, 시장, 마트 등이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을 쓰지 않도록 하며, 2025년까지 전국에서 플라스틱 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는 6월9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플라스틱 폐기물 방지운동' 전국 발기식에서 이러한 결심을 공표하였다. 

정부 최고 지도자의 소명은 국민에게 빠르게 강력한 호응을 얻어서 전국적으로 대중들에게 퍼지게 됐다. 

자원환경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대한 종합계획을 구성하여 서둘러 올해 안에 총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관련 부처들도 일인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하여 제한하기 위해 규칙 및 정책을 완성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난분해성 비닐봉투의 수입 및 생산을 금지시킬 것이다. 


‘썬자(Sơn Trà)에서의 쓰레기 처리’ 봉사활동자들이
다낭시 썬자 다댄(Đá Đen)해변의 엄청난 양의 수 많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함께 처리하고 있다.

사진: 떳썬(Tất Sơn)


 
500명의 다낭시 젊은 봉사활동자은 종종 모여서 다낭시 썬자(Sơn Trà)반도 해변에서 자주 쓰레기를 처리한다.

사진: 타잉화(Thanh Hòa)


외국인 관광객들과 다낭 시민들이 다낭시 응웬떳타잉(Nguyễn Tất Thành)해변에서 쓰레기를 함께 처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 떳썬(Tất Sơn)


남아프리카에서 온 Callan Meyer씨는 다댄(Đá Đen,검은 바위)해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는 일에 자원했다.

사진: 떳썬(Tất Sơn)


다낭시의 청년들은 바다에서 헤엄치면서 썬자(Sơn Trà)반도의 쓰레기 봉지를 배로 옮겨
쓰레기장에 처리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 타잉화(Thanh Hòa)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관련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도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구성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베트남의 몇몇 최고 업체들과 그룹들은 베트남 플라스틱 폐기물 방지업체협회 및 베트남 재활용봉지협회(PRO Vietnam)와 협력하여 환경 위기를 야기시키는 플라스틱용품을 제거하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용품을 구성할 것이다. 

몇몇 업체는 연구를 통해 봉지, 박스, 병, 컵, 잔, 빨래, 물고기 잡는 망 등의 제품들을 자연적으로 쉽게 분해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친환경 용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하여 플라스틱 및 비닐 용품의 사용량을 차츰 줄일 계획이다. An Phát Holdings 그룹과 Thịnh Đạt 국제 주식회사가 우선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방지운동과 '백색오염' 재난을 물리치는 활동은 해변 지역 및 도시 지역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을 포함하여 국민들의 인식을 강력히 변화시켜서 행동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국내 회사들이 빨대, 포장지, 봉지, 병, 종이박스, 컵, 잔 등
자연적으로 빨리 분해되는 수많은 친환경 제품들을 기술을 응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사진: 떳썬(Tất Sơn)


베트남 전국에서 진행된 수많은 예술 작품 및 공연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의 위험에 대해 홍보하여 국민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사진: 떳썬(Tất Sơn)


6월 29일 오사카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는 바다-해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 추진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푸른 해양을 위해 전 세계 규모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방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낭의 수많은 사람들은 '썬자() 쓰레기 처리'라는 봉사활동팀을 알고 있다. 젊음과 열정, 그리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은 페이스북 그룹을 개설하여 다댄(Đá Đen)바위 밭에서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함께 처리하며 다낭 바다도시의 '녹색 폐 (green lung)'인 썬자(Sơn Trà)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꽝남 꾸라오짬(Cù Lao Chàm)에서의 바다보호지구 관리부 젊은 여직원팀은 오래기간동안 수 백번의 스노쿨링을 통해 바다 환경을 연구하고 바다 속 폐기물들을 처리해 오고 있다.

또 이러한 관심과 사랑으로 하노이 Marie Curie 초등학교의 응웬응웻링(Nguyễn Nguyệt Linh)학생은 학교총장에게 보내는 편지에 '하늘에 풍선을 날리기-학생의 꿈을 날리기- 수많은 새와 바다 거북이의 꿈을 죽이기'라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메시지를 써 보내어, '백색오염'이라는 재난 피해를 방지하는 환경보호, 푸른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개강식을 진행할 때, 풍선을 날리지 말자고 제안했다./.
 

기사: 타잉화(Thanh Hòa)

사진: 떳썬(Tất Sơn), 타잉화(Thanh Hò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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