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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시, FDI 유치액 36억 달러 돌파

2026년 9월까지 LG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많이 모여 있는 북부 지방 하이퐁(Hải Phòng)시는 연간 목표치의 93%를 넘어서는 36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 하이퐁시는 차세대 투자 유치를 위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특화 메커니즘과 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이퐁(Hải Phòng)시 타익코이(Thạch Khôi)동 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롱하이(Long Hải) 유한회사. 이 회사는 매년 수백 톤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 사진: 쩐비엣(Trần Việt) / 베트남통신사(TTXVN)

 

지난 9개월간 하이퐁시의 총 FDI 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산업단지와 경제구역이 전체 유치액의 약 91%에 달하는 33억 달러 이상을 끌어모으며 FDI 유치의 핵심 역할을 이어갔다. 항만 시설과 연계 교통망, 산업단지 네트워크, 투자 지원 정책 등의 강점이 신규 프로젝트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있다. 하이퐁시는 투자 매력도를 유지하기 위해 산업단지 및 경제구역의 인프라를 완비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기술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한 여건도 마련하고 있다.

하이퐁 경제구역관리위원회 응우옌 티 빅 중(Nguyễn Thị Bích Dung)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앞으로 하이퐁 자유무역구역에 대한 투자 유치가 기대한 수준으로 이루어져, 자유무역구역이 투자 유치와 혁신,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 발전을 위한 자금 물꼬를 트고, 산업단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투자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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