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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유산 가치 지속 발휘

12월 14일 저녁 꽝닌성 인민위원회는 하롱베이가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처음 등재된 지 30주년(1994년 12월 17일~2024년 12월 17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방 당국은 하롱베이가 유네스코 등재 이후 꽝닌성의 경제 발전 중추 중 하나로서 관광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주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은 물론, 꽝닌을 비롯한 베트남과 국제 파트너 간 외교 관계의 중요한 징검다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0년 동안 꽝닌성은 유산 보존과 활용의 긴밀한 연관성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하롱베이 유산 보존, 보수 및 활용에 관한 새로운 단계의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따라서 하롱베이 유산은 하이퐁으로 확장되었으며, 하롱베이-깟바 군도는 베트남 내 두 개 이상의 지방에 걸쳐 있는 첫 번째 세계 유산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꽝닌성은 하이퐁시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유산 보존, 생태 환경 보호, 과학기술 적용, 홍보 촉진, 국제적 협력 강화, 유산 관리와 지원 확보 등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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