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하노이(Hà Nội)가 올해 9개월간 40억 7,000만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하며 연간 목표치의 90% 이상을 조기 달성했다. 특히 과학기술 및 전문 서비스 분야가 대규모 투자를 견인한 가운데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2026년 9월 말 누적 기준 하노이시는 40억 7,000만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해 연간 목표치인 45억 달러의 약 90.38%를 달성했다.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긍정적인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하노이시는 약 3억 2,990만 달러의 FDI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6.3배, 8월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하노이시 재정국 보고서에 따르면 시 관내 외국인 투자 활동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FDI 기업들은 정상적인 생산·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이 투자 확대와 증자,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9월 외국인 투자는 주로 부동산 사업, 도소매 유통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분야 및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업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2026년 1~9월 전문·과학기술 분야에 유치된 FDI만 22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