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여성 – 통합과 발전’이라는 주제의 아오자이(áo dài, 베트남 여성 전통 의상) 공연 프로그램이 11월 9일 오전 하노이 박물관에서 하노이시 여성연합회 상임위원회의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행사는 ‘2025년 탕롱(Thăng Long, 옛 하노이의 이름)-하노이 페스티벌’과 ‘2025년 하노이 관광 아오자이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6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일반 시민들이 선보인 아오자이 퍼포먼스는 음악과 민속무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으며, 공동체의 화합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문화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수도 여성 – 통합과 발전’ 아오자이 공연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은 아오자이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수도 여성의 우아하고 세련된 아름다움과 문명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더불어, 하노이가 ‘문헌과 문명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아오자이를 통합 시대 베트남을 대표하는 상징적 문화유산으로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