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오전 하노이에서 하노이 박물관 산하 창조활동조정센터는 타이 띤(Thái Tĩnh) 화가와 협력하여 ‘짬(Chạm, 만지기)’이라는 예술 그림 전시회를 개막했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타이 띤 화가의 최신 작품 35점을 소개했다. 제목처럼 ‘짬’ 전시회는 개방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와 연결의 예술 공간을 선사했다. 타이 띤 화가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을 순수한하고 천진한 내면 세계로 이끄는 작은 문에 비유됐다. 이 전시회의 일환으로 타이 띤(Thái Tĩnh) 화가와 딘 호앙 아인(Đinh Hoàng Anh) 시인이 공동 제작한 그림 시집을 선보이는 행사가 열렸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산악 지대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도서 기금을 마련해 산간 지역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