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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봄꽃 거리,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인정

마일랜드 하노이 시티(Mailand Hanoi City)에서 열린 ‘홈 하노이 쑤언(Home Hanoi Xuan)’ 봄꽃 거리가 지난 2월 7일 저녁 개막식에서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네스코)로부터 우수 이니셔티브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유네스코는 이번 봄꽃 거리가 하노이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제시한 비전과 행동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조나단 월리스 베이커(Jonathan Wallace Baker) 유네스코 베트남 대표는 이 봄꽃 거리와 연계 행사들이 장인과 디자이너, 젊은 창작 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들을 하나로 모아,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복마비춘(福马飞春,Phúc mã phi xuân)’을 주제로, 봄꽃 거리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 설 명절의 정신을 현대적인 도시 생활 속에 녹여냈다. 전통 활동과 지역 음식 문화는 물론, 보행자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항르억(Hàng Lược) 설맞이 꽃시장을 재현한 공간까지 마련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홈 하노이 쑤언(Home Hanoi Xuan) 2026’ 봄꽃 거리는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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